단편집을 아주 부담없이 휘리릭 읽었다. 삼십대 작가의 여성이 지니는 문제에 초점이 맞혀진것같아 읽고나서 다양한 감상은 느낄 수 없었다. 진부한 폐미니즘을 역설한것도 아니고 단지 여성의 시각에서 보는 여러 문제를 상큼하고 군더더기 없이 쓴것 같아 다른 책들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