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풍기는 삶의 철학을 기대하고 책을 구입했는데, 기대보다는 다소 밋밋한 맛? 메시지는 알겠는데 선뜻 동의하기에 주저되는 건, 그 예시가 너무 없어서 일까? 저자의 불우한 어린시절도 알겠고 늦게 찾은 시력의 기쁨도 알겠지만 삶의 고찰에 있어 그 설명이 건조하지 않았나 한다. 우리나라 종교 구도자의 글 보다 흡입력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