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진 내용도 있지만 연관된 사건에 꼬리에 꼬리를 연결한 얘로 재미있게 읽었다.임진왜란 때 왜의 3대전투와 같은 부분은 잘 조명되지 않았던 내용이라 새로웠다. 탄금대에서 우리 기병과 왜 보병과의 전투 상성과 병자호란때 우리 조총부대를 상대한 여진족의 전법도 흥미있었다. 다만 어떤 주제에 대한 집중보다 여러 예를 듦으로써 산만하게 느껴져서 책을 읽고 난 후 딱히 주제 논점이 생각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