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통과 민족으로 보는 세계사 - 일본인은 조선인의 피를 얼마나 이어 받았는가
우야마 다쿠에이 지음, 전경아 옮김 / 센시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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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나왔던 고대 민족에 대한 얘기를 재미있게 서술했다.코커서스의 유래 러시아 남부 중앙아시아에서 인도와 라틴, 유럽으로 이주한 아리아족에 관한이야기. 한민족이라고 얘기하지만 한강을 경계로 만주족의 고구려와 한족의 신라 백제 의 경쟁과 융합,4~7세기 백제의 대규모 이주로 일본인구 증가가 눈에 띄고 중국 현재 민족 분포의 92%가 한족이라는 조사도 사실 삼국지시대의 인구 1800만에서 화북지방 흉노 만주족의 융합으로 그 순혈주의도 믿을 수 없다는 주장도 수긍할 수 있다.다만 송나라 조광윤이 터키족이라는 주장이 어떤 근거가 있는지는 서술하지 않았다.(다소 충격)중국인들이 뭐라 그럴까...글로벌시대에 민족을 나눈다는것이 어떤 의미를 가질까싶지만 우리 의식 속에는 그 민족의 선입견이 내재되어 있는것은 어쩔 수 없다. 책 서문에 나와 있듯이 중국인은 시끄럽고 더럽다는 인식은 과거 소득이 낮았던 한국에도 적용되던 사회상이였다.각각의 민족성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결국 그 차이는 현대의 소득과 그 문화에 기인되는것이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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