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삶의 아빠와 발달장애 아들 그 매개체로서의 악기 바이올린...좀 작위적인 설정과 신파적인 흐름이 거슬리긴 하지만 시대상이나 배경상황을 이해사려고 애쓰지 않아도 슬슬 알 수 있는 쉽고 가벼운 흐름이기에 높은 집중없이도 볼 수 있는 책이라 여겨진다. 가볍게 출퇴근시간에 읽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