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이 칼을 든 해 적이 나타나고 그 뒤를 코끼리 때가 아기 공룡 아 조심해 .쿵!고래가 다이빙을 하잖아.이건 또 뭐지? By제프 맥적은 글 밥과 굵은 손으로 그려진 그림 덕분에 어찌 보면 만만해 볼 수 있는 이 그림책 속에는 감사하게도 아이와 내가 이야기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그대로 담겨 있었다. 엄마는 소망하고 있다. 누군가 만들어낸 허구의 세상에서 조마조마해져 눈을 질끈 감아버리는 두려움 걱정 불안 등의 그림을 볼 수 있다면, 반대로 나를 지킬 수 있는 용기 존중 사랑 같은 긍정적인 신호도 이야기 속에서 찾아 그려낼 수 있지 않을까? 교훈이나 새로운 발견만이 읽는 목적은 아닐 것이다. 아이는 벌써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가슴 뛰는 경험을 했는지도 모른다. 이야기의 힘으로 말이다. 🌳이건 또 뭐지 ~상상하고 싶은 분들께 알맹이 그림책을 적극 추천합니다.모험 후, 나만의 이야기도 만들어보세요.#읽는즐거움#상상하는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