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8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8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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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 아이가 좋아하는


"전천당 18권"


드디어 읽어 보았답니다.


18권에서는 수백 년의 역사를 지나온


전천당의 이야기가 펼쳐져


전천당의 비밀이 조금씩 풀리며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요.



과자 가게 전천당은 손님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소원을 들어주는 신기한 가게인데요.


이 가게의 물건을 만들어 내는 것은


마네키네코들이에요.


사람들의 고민과 바람이 너무나 다양해서


그들은 엄청나게 바빠요.


그런데 새로운 상품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마네키코들은


과자 가게 주인 베니코에게서 전천당의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과거를


돌아보게 된답니다.



전국 각지에서 무사들이 힘을 겨루던 시대였어요.


대장간에서 달군 쇠를 망치질해 도구를 만드는


대장장이 '진로쿠'는 괭이나 손도끼 등


농기구를 고치는 일보다 멋진 검을 만들고 싶어 했어요.


그런때 과자 행상을 하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되고


마검 사탕을 사서 먹게 돼요.



사탕을 먹고 난 후 진로쿠가 만드는 검은


너무나 훌륭했지만


그 검을 가진 자는 야심과 질투심에 사로잡혀


살기를 느끼게 된답니다.


그럼에도 진로쿠의 검에 대한 소문은 퍼져갔고


진로쿠는 검 장인이 되었어요.



그는 농기구를 만들던 때의


동료들과 스승님을 모른척하며


오만함과 자신감으로 변해버렸죠.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특별한 검을 만들던


능력을 잃게 돼요.


너무 욕심을 부리고 잘난 척을 하다가


벌을 받은 듯한 결과였답니다.



전천당은 과거에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과자를 팔지만


그 힘을 나쁘게만 이용하면 결국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 같아요.



'마검 사탕' 이외에도


살살 녹네 장구


베끼기 곶감


꿈꾸당


쑥쑥 길러 손


그 이름은 전천당 등...


흥미로운 에피소드 들이 가득해요!


초 4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책이라


다음 편이 항상 기다려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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