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에 대한 신뢰, 그리고 다루는 주제에 대한 관심이 있습니다.
탈도 많고, 그러나 분명한 메시지가 있는 이 주제를 함께 따라가며 읽으려고 합니다.
내게 설교의 눈을 뜨게 해 주신 박영선 목사님!
남서울교회 부목사셨을 때 신학생으로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공부하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러고 한참 뒤, 제가 바로 그 교회에서 10년을 사역하며 설교할 줄이야...
남포교회에서 만든 책이기에 더 관심이 갔습니다.
구약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도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평생 바른 선생님의 자리를 지켜가진 어른의 책을 다합니다.
저자의 눈에 비춰진 예수 그리스도, 그가 만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예수는 어떤 분인가?
이게 궁금하고. 그래서 읽고 있습니다.
시가서 각 권의 핵심들을 보기 쉽게 잘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개론서로, 시가서 입문서로 좋습니다.
대학 교양학부에서 구약개론 강의에 유익을 얻고 있습니다.
성경신학에 입문하려면 꼭 읽으면 좋겠네요.
적은 분량의 책이지만 내용과 깊이는 결코 적지 않은 책입니다.
이 분야를 공부하기 원하는 분들에게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