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장의 모더니티 ㅣ 콘유 3부작
박해천 지음 / 워크룸프레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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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포니 자동차, 아파트, 신도시까지 근대 한국인들이 욕망했던 물건들에 대한 분석. 내가 있어 욕망하는 게 아니라, 욕망이 있어 내가 있는 듯한 근대의 풍경이 이어진다. 무엇보다 이 책의 미덕은 재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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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사회와 그 적들 - 김소진 대표중단편선 ㅣ 문학동네 한국문학 전집 12
김소진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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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도 버릴 것 없이 묵직하다. 특히 ˝개흘레꾼˝을 한참 들여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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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 흐름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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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먹하다. 특히 어린 딸에게 남긴 마지막 말은 형언하기 어려운 감동을 준다. ˝딸아, 언젠가 네가 세상에 어떤 의미있는 일을 했는지 설명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죽어가는 아빠의 나날을 충만한 기쁨으로 채웠음을 빼놓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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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특별판)
로맹 가리 지음, 김남주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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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막을 새 없이 찾아오는 절망과, 그럼에도 누구도 완전히 극복할 수 없는 희망에 대한 유혹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뭐 사는 게 다 그렇지. 하여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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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무늬영원
한강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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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그야말로 한강스럽다. 문장은 지극히 아름답고, 사람과 세상을 보는 시선은 간혹 서늘하되 그 아래 무한한 따뜻함이 서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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