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발명 수업을 통한 지구 구하기

지구를 구하는 환경 발명 수업 ㅣ 어린이 발명 수업
도미닉 윌콕스.캐서린 멘가든 지음, 정수진 옮김 / 명랑한책방 / 2025년 4월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계속 더워지고 비도 많이 오고 환경문제를 이야기 안할수가 없는 것 같은 요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양한 환경문제와 관련된 도서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초록색 표지에 노랗고 하얗고 깔끔하고 귀여운 일러스트들이 가득 그려져있는 것이 마음에 들어 선택한 도서 "지구를 구하는 환경 발명수업" 역시 환경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뻔한접근이 아닌 발명이라는 새로운 접근으로 다양한 활동이 정리되어있는 도서이었습니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발명가가 되고 디자이너가 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자연, 동물들을 통해 발명된 것들도 있다는 사실에 신기하기도 하고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생체모방이라는 새로운 단어도 알게 되었답니다.

환경문제는 아끼고 쓰레기를 적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니 그 내용도 물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자연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도서의 내용도 너무 재미있지만, 그 내용과 관련되어 중간중간 나와 있는 활동페이지들이 읽으면서 더 생각하고 그것에 관해 이야기하게 만들었습니다.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인데 왜 한번오면 예전보다 비가 많이 오는지에 대한 설명도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습니다.

나무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들을 연결한 아이디어들도 함께 씌여져 있습니다.

1장부터 9장까지 다양한 내용들이 나와 있는데, 환경문제에 대한 부분과 그것과 연결해 발명이라는 포인트로 설명되고 활동할수 있도록 나와있습니다.

아이 혼자 읽고 여러 다양한 활동페이지들을 채워가며 읽기도 좋지만, 이 도서는 함께 이야기나누며 한페이지 한페이지 채워나간다면 생각주머니가 진짜 많이 커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발명 들 중 하나의 발명이 선물로 책속에 쏙 들어있습니다. 아이들과 주말에 흙사다가 심어보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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