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환경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진 않지만,동물들의 모습비교를 통해 차이점을 알고 환경문제까지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그림책이예요.아이는 표지를 보고서는 두 팀이시합하는 거 같다고,양쪽에 같은 동물들이 있으니 아이가 일대일 대결하는거 같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여름팀과 겨울팀으로 말이죠!표지만 이야기로 책에 대한 내용의 궁금증이 더 커져서 책을 읽었어요.개인적으로 표지가지고 많이 이야기나누는 편인데 이번 책은 정말 이야기나누기좋았어요.그림이 딱 간결하게 표현하는^^그림이 진하거나 딱오는건 없이 은은한 느낌의 색감의 그림인데 이책은 그런점이 내용을 더 느끼게 해줬다 생각이 들었어요.기름종이 같은 종이에 동물그림이 있는데 처음이걸보고는 색칠종이야 했는데, 책을 읽고나서는 이거 그림 슬프다고 ,두 동물 다시 똑같이 만들어주고 싶다고 이야기했어요. 동물들이 생김새가 사는곳에 적응을 위해 바뀌고 있는 모습으로 비교그림으로 확인할수 있어요.아이가 티비다큐에서 북극토끼모습을 보고 이야기한적이 있었는데.. 아이가 바로 그 이야기를 하더라구요.화산이 공룡만 사라진게 아니라 동물가족도 나뉘어놨다구요~~어찌어찌시간이 지나 사막과 빙하가 만나면서 두동물이 다시 만나게 되는데.. 결말은 책으로 확인해주세요:D우리도 지금 이렇게 더워지고 추워지고가 나뉘어 있어서 아이와 환경이야기를 연결해서 이야기 하기좋았어요.이렇게 너무 더워지고 하면 빙하가 녹고 그러면서 우리가 사는 지구모습도 변한다구요. 책에는 환경문제에대해 언급이 직접적이게 나타나있지않아서 아이와는 여러시각으로 더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아요. (대결구도, 서로바꿔살면어떨까, 왜 달라지는걸까 등등)그리고 같은 동물인데 추운지역에 사는 동물들과 더운지역에 사는 동물들과 비교해보며 자연관찰까지 연결해보았네요."땅이 둘로 갈라진 날" 책 환경으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것 같아요.동물비교, 더운곳 추운곳 지역에 관한 내용, 날씨 그리고 환경문제까지 다양하게 이야기 나눌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