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함께 친구 에스킬을 초대해서 흔들흔들 파티를 하려고 계획하고 완벽한 흔들흔들파티를 하려고 했는데, 준비하려고하니 간식먹으라고 하고, 또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선택해야하고, 티비에서 나오는 공룡을 보니 재미있어 놀다보니 시간이 흘러 그만 친구가 파티하러 집에 오게 되요.아직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 있는데 어떻게 파티를 하게 될까요?아마 한번씩은 다 경험해봤을 것 같아요. 완벽하게, 멋지게 해내고 싶은데... 그렇게 안 되었을때 마음이 어떤지 말이예요. 뒤늦게라도 서둘러 준비하는 쪽인지, 아니면 회피하고 놔버리는 스타일인지...여러가지 스타일로 나누어 질것 같아요.책의 주인공은 회피하는 스타일이였던 것 같아요.그렇지만 친구 에스킬과 동생이 파티를 준비해공 함께 하자면서 주인공을 불러요. 그리고 파티를 하는데 과연 어떤 마음일지 주인공의 마음 아이와 이야기하기 좋은 그림책인것 같아요.책의 결말이 해피도 새드도 아닌...뒷내용이 왠지 더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끝나요.아이가 뒷내용이 궁금하다고 이야기하길래 아이와 과연 어떻게 파티에 참여할까? 안할까?주인공의 기분이 풀어질까? 계속 안좋게 우울해있을까?질문들을 통해 나만의 이야기로 그림책을 마무리 할수 있는 그림책이예요.기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고, 이야기를 만들면서 완벽하려는 아이에게도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함께 도우면 된다는 생각도 키워졌기를 바라게 되고 기분표현 방법과 푸는 방법도 함께 이야기했답니다.(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흔들흔들파티 #국민서관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완벽주의 #게으름쟁이 #예민함 #불안 #강박 #실수 #실수해도괜찮아 #자신감 #인정욕구 #아이부터어른까지 #어른을위한그림책 #마음을위로하는그림책 #일러스트예쁜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