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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황정은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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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은 월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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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교토 - 전2권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홍유진 지음, 오원호 사진 / 길벗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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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무작정 따라만 갈 사람이 아닐 경우 매우 난감.
2. 반복되는 정보를 없애면 두 권도 필요없었을텐데, 그 대신 제대로 된 전체 지도라도 넣어두지
3. 멋져요, 근데 그래서 여기가 교토라는 겁니까 오사카라는 겁니까.
4. 자유여행 준비하다 패키지여행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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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 2016-02-02 16: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도 광고 열심히하길래 이책으로 샀는데 정보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망한 책같아ㅋㅋ 시험 3시간 전에 벼락치기 해야되는데 범위가 많아서 포기하는 것처럼ㅋㅋㅋㅋ

소라닌 2016-02-02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도 이거 추천이 많길래 샀는데 동선을 다 짜놔서 진짜 그대로 움직일 사람 아니면 완전 재구성해야되겠더라구요ㅋㅋ 교과서보듯이 정독해야되는 가이드북ㅋㅋ
 
반려식물 -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 식물에 관한 기록
차유진 외 지음 / 지콜론북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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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식물이라는 작명센스에 반했다.
2. 식물을 키운 경험, 혹은 곁에 두는 희망에 관한 각자의 일기 모음.
3. 글을 쓰는 사람, 예술을 하는 사람,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섞여있는데, 잘 쓴 글과 그렇지 않은 것은 그런 배경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4. `방학동안 식물을 키우고 그 경험에 관해 쓰시오`라는 방학숙제를 개학 전날 부랴부랴 써서 자기 감상적인 표현만 난무한 글도 있고, 담담하고 담백해서 그 사람을 만나보고 싶어지는 글도 있다. 글에 대한 나의 취향을 알기에 좋다면 좋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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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설 읽는 노인 열린책들 세계문학 23
루이스 세풀베다 지음, 정창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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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야기의 힘이 대단하다. 현재 시점에서의 이야기는 대략 몇 일에 불과하겠지만, 각 인물이 밀림으로 흘러들어온 과거로의 플래시백이 결국 그 몇 일의 처음과 끝에 서있는 노인을 이해하게 만든다.
2. 이야기를 축조하는 방식은 엉성하다. 투박하다고 해야할까.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분명해서, 그 분명한 방향에 대해 모든 올바른 행동과 엇나간 행동이 확연히 구분되고, 어떤 말이 나오게 하기 위해 엉뚱한 말들이 던져진다.
3. 독자로서 완전히 이야기에 끌려갈 때, 거기엔 다른 가능성들이 배제되고 남은 선택지 중에서도 그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수 밖에 없음을 설득하는 구조적인 장치 혹은 분위기가 있어야한다는 생각. 이 경우엔 밀림의 생활양식이 그러할 것인데, `그건 밀림을 몰라서 그런 것이오`라는 말로 단 한 방향으로 치닫는 모든 상황이 설득될 수 있을까.
4.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야기 자체의 흡입력이 있는 것도 사실. 몸으로 밀림을 체득하듯이, 일단 받아들이면 휩쓸려가듯 읽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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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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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기 시작할 무렵 읽으라던 말에
마침 장마의 시작과 함께 펼쳐든 첫 머리에서,
너는 비가 오려나 하고 말한다.

마침 가족이 광주에 있게된 참에
지금 이대로 35년을 되돌아간다면 생각해보니
아찔하고 도무지 어쩔 도리가 없어서
꺽꺽 목으로 눈물만 들이키는 내가 그려져
손을 덜덜 떨면서 책장을 넘겼다.

같은 인간이어서 죄스럽고
여전히 이런 세상이어서 끔찍하다.

만약 내가 그 시절 너로 불리운 소년에게 무언가로 불리워질 수 사람이었다면,
그 때고 지금이고 꼭 답을 들었으면 하는 단 하나 간절한 질문이 있다.
`왜.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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