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받자 마자 저보다 6학년 아이가 더욱 좋아 하면서 먼저 읽고 저한테 이야기를 해주는데 도통 상상이 되지 않아 제가 읽어 보니 역시 판타지책은 한번 책을 들게 되면 계속 읽어 주어야 이야기의 끝을 궁금하게 하면서 책을 읽는 동안은 저도 아이가 되어가게 되더라구요 그 뒤의 이야기가 궁금하게 되더라구요...
이 책의 내용은 돼지치기 조수이인 소년 타란은 검을 만들고 싶은데 뚱보 대머리 돼지치기 카알 아저씨는 말발굽에 쓸 편자만 만들라고 해서 못마땅하다. 하지만 둘은 서로 집게를 들고 칼싸움 장난을 할 정도로 서로를 좋아한다
타란은 달벤 요새의 주인 달벤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데 달벤은 가끔 타란에게 엄청 무거워 보이는 가죽 장정의 비밀의 책을 읽어주곤 합니다.
달벤은 타란에게 프리데인에서 가장 용감한 영웅 귀드이언 왕자와 마스위온의 아들 마스 대왕이야기를 해주는데.... 또한 죽음의 나라 아누빈 왕국의 마왕 아란 이야기도 해준다.
그리고 사람을 죽이는 걸 강아지 데리고 놀듯이 하는 뿔가면왕의 이야기까지도 해주게 되지요....
이때 갑자기 벌떼가 도망가고 닭들이 도망가고 심지어 예언하는 돼지 헨 왠마저 무엇인가에 겁을 먹고 도망을 가기 시작하면서 돼지치기 조수 타란은 도망간 돼지 헨 왠을 찾으러 나섰다
길을 잃고 헤매게 되고 뿔가면왕을 만나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되는데 다행히 귀드이언 왕자를 만나 구조를 받게 됩니다. 귀드이언왕자와 함께 예언하는 돼지 헨 왠을 찾으러 나선길에 사납진 않지만 성가신 그얼기를 알게 되는데 셋은 함께 길을 가다가 아란의 첩자 독수리 귀트에인트를 만나게 되고 아란이 죽음에서 살려낸 가마솥 인간에게 붙잡혀 아크렌 여왕의 스파이랄 성으로 잡혀 가게 되면서. 홀로 지하 감옥에서 눈을 뜬 타란은 아이란위라는 말은 많지만 마법도 부릴 줄 알고 심성이 착하고 현명한 여자 아이를 만나 탈출을 하게 됩니다.
탈출을 하면서 귀드이언 왕자로 착각을 하고 허풍이 좀 세고 대식가이자 전직 왕이자 현재는 음유시인인 프류더 프람을 구하고는 모든 임무를 마쳤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들은 가마솥 인간의 추적도 따돌리고, 메드윈 계곡에도 들리고, 검은호수에 빠졌다가 난장이들의 왕 아이딜에그 왕도 만나면서 함께 많은 모험을 하면서 서로에게 기대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면서 정의를 지키는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
그 뒤의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 될런지 더욱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