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
은희경 지음 / 창비 / 200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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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영화 써니가 생각났다.

이 책이 먼저 나왔으니까 써니가 마이너리그 여자편이라고 해야겠지만.

역시나 남자들에게서 빠질 수 없는 첫사랑 이야기가 꽤나 비중 있게 나온 반면 평생을 함께할 아내와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는 중요치 않게 나와서 남자들에게 있어 아내란 존재는 이런 건가 하는 의문도 들었다.

브라질 이야기부턴 재미가 없어졌지만 그 앞부분까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같은 시대를 산 것도 아닌데 왜 7080 이야기는 이렇게 재밌는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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