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실용적인 삶이란 -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 삶을 찾는 인문학 강의 여행 3
오종우 지음 / 예술행동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읽고 저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닥터지바고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 느낌.

 

바람. 특히나 기혼자의 바람에 극도의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나지만 이들의 사랑은 미워할 수만은 없었다. (불장난이 아닌 진실한 사랑이고 이 사람 아니면 안 되겠다 싶으면 그냥 이혼하고 그 사람과 살라고 하고 싶다. 그런 사랑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말이다.)

 

이야기 속에서 그냥 스윽~ 읽고 지나 갔던 많은 부분을 제대로 읽고 느끼게 해주기에 문학 작품을 제대로 파헤쳐 주는 책은 필요한 것 같다.

 

그냥 이런 책입네 하고 간추려서 소개하고 자기의 사적인 느낌을 쓴 책 말고 정말 깊이 있게 다루어서 작품에 담긴 것들을 제대로 얻어 가게 한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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