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한 줄씩 꼭꼭 씹어먹는 뉴스 영어

한 줄씩 꼭꼭 씹어먹는 뉴스 영어
박신규 지음 / PUB.365(삼육오) / 2021년 8월

영어 회화 공부의 종착역이 어디인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 종착역을

뉴스(신문) 영어에 대한 완벽한 이해로 본다.

바꾸어 말하면 영어로 뉴스 내용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영어 구사력 및 이해력이 이 얼마나 높은지를

판단해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뉴스에서는 사용되는 어휘 및 문장은

구어체에 비해 그 표현이 상당이 표준적이고 정제되어 있으며

내용적으로도 정치,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을 소재로 하기 때문에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와 그에 대한 식견을 동시에 넓힐 수도 있다.

책에서는 각 챕터마다 준비된

QR코드를 통하여 영상을 직접 시청하면서

여러 뉴스 표현 및 문장 구조를

패턴화 형식으로 꼼꼼하게 정리할 수 있으며

주석으로 달린 주요 내용들도

다른 영어 뉴스 내용을 이해할 때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것들로 잘 정리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간결하고 넓직하게 배열된 내용들 또한

학습자의 메모 공간 확보 및 가독성 측면에서

학습자의 학습 편의성을 고려한 듯해서 공부하기에 부담이 덜 느껴졌다.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영어 회화를 공부하는 것이

일상적인 영어 공부 패턴으로 자리 잡고 있긴 하지만

뉴스 영어는 보다 정확한 발음과 표현을 사용하여

내용을 전달하기 때문에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뉴스를 통해서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오히려 더 효과적인 공부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