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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깜깜한 밤이 무서워요 ㅣ 퍼니 아저씨와 떠나는 성경여행 시리즈 3
예키즈 글, 구은정 그림 / 예키즈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3살 우리 아이는 자기 방에서 엄마나 아빠가 재워줘야 되긴 하지만 아침까지 혼자
잡니다.
가끔 밤에 울면서 찾기도 하는데.. 깜깜한 밤을 이겨내길 바라며.^^
깜깜한 밤이 무서울 때는
"하나님, 깜깜한 밤이 너무 무서워요.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라고 기도하라고 합니다.
위에 책에도 다 기도하는 말이 적혀 있습니다.
아직 서툰 우리 아이들은 책처럼 기도하면 되겠죠.
이번에는 고양이 기차를 타고 기도하는 어린이에게만 나타나는 퍼니아저씨가 나타납니다.
어린 다윗과 거인 골리앗 이야기로 제일 크신 하나님께서 언제나 나를 지켜주신다는 메세지를 전해
주십니다.

여전히 밤은 깜깜하지만 하나님이 지켜주신다는 걸 알고 있는 지후는 쿨쿨 잠을 잘
잡니다.
겁이 많아 늘 번개파워를 외치는 우리 아이도 이걸 기억하고 좀 더 담대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명심해야 할 말씀.
둘째 임신으로 순간순간 두려운 이 마음을 단단히 붙잡아야겠습니다.
성경이야기를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생활 문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이겨내야 할지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 퍼니아저씨 책이 참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