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핑크스는 어떻게 박물관에 갔을까? 피리 부는 카멜레온 124
제시 하틀랜드 글.그림,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스핑크스는 어떻게 박물관에 갔을까?"라고 아이들에게 제목을 읽어주며 물으니

"배타고." 합니다.

난 어떻게 갔을까 막연히 궁금했는데 표지 그림보고 아이들이 그렇게 대답하니 적잖이 놀랬습니다.

요즘 창착 동화책만 봐서 그런가요..

이 책도 동화일 줄 알았는데 정말 스핑크스가 어떻게 박물관까지 가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백과사전처럼 말이죠.

지식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스핑크스를 보러 박물관에 왔습니다.

스핑크스가 어떻게 박물관에 왔는지 궁금해하자 전문안내원이 이야기 해줍니다.

스핑크스가 어떻게 처음 만들어졌으며 누가 부셨고, 발견했고, 운반했고..

다시 복원하여 전시하는 과정을 이야기하듯이 설명해 줍니다.

 

 

각 페이지에서 설명이 끝나고 나면 앞에서 설명되어졌던 이야기가 라임처럼 반복됩니다.

 

마지막엔 이렇게 긴 내용이 되지요.

말이 어렵고 길어 보이지만 앞에서 다 설명 되어지며 덧붙여진 말이라서

아이들은 어려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리하기 좋지요.

 

제가 교사라서 그런가요..

이렇게 딱! 내용이 정리되어지니 깔끔하고 제맘에 쏙 듭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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