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주는 47번째 선물
신성령 지음 / 바다출판사 / 200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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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줄 선물을 만드는 방법이나, 

 
선물에 대한 여러가지 조언이 있을줄로만 알고 산 책이였지만...

 
결국 '난 그녀에게 이러이러한것들을 해줬어요~'하는 걸로 끝.

 

 

사진과 함께 굉장히 짧은 에피소드의 나열입니다.
 

단순히 이쁜 그림책으로 밖에 안 느껴집니다.

 
 

여자친구에 대해 줄 선물로 47번째 책을 출판하신 지은이는 참 대단하십니다만...

 
개인 용도로 출판하고 여자친구에게만 주시지 그랬나요.

 
요즘은 개인 출판하는 사이트도 많은데...

 
아, 책이 출판되었을 2005년엔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결국은 자기 사랑에 대한 자랑이고 과시욕으로만 느껴집니다.
 
돈을 받고 남들에게 팔기에는 너무 부끄러운 책이 아닌가 싶네요.

 

지은이 분이 쓰신 '샤프펜슬 인물화'도 소장하고 있는 저로서는...

 
(샤프펜슬 인물화는 굉장히 만족했는데 비해...)


참 실망스럽기 그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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