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 이동을 소재로 한 판타지물 작품입니다.
부모에게 버려져 힘든 삶을 살아온 재이가 절벽으로 몸을 던져 생을 끝내려고 하는데요. 분명 산에서 뛰어내렸는데 심연 속으로 빨려들어가더니 다른 세계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같이 이세계로 떨어진 여자보다 뒤늦게 떨어지는 바람에 이세게에서 온 손님이 아닌 성녀의 뒤를 노리는 암살자로 여겨져서 어려움을 겪게 되고 제국의 1황자인 사라라는 인물을 따라가게 됩니다.
이세계로 떨어지면서 능력을 갖게 되고 그 능력으로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는데도 더 배척당하는 걸 보니까 너무 안타까워서 재이가 행복해지길 응원하면서 읽었네요. 결말도 괜찮았는데 후일담이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