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칼럼니스트인 여주와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는 셰프 남주의 연애담이 담긴 작품입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순수하지 않은 의도가 있는 시작이었지만 결국엔 행복해지는 결말이라서 기분 좋게 읽었어요. 생크림 케이크를 먹지 못할 정도의 트라우마를 가진 서윤이의 상처가 안타까웠는데 도혁이가 다정하기도 하고 직진을 해줘서 매력적이더라고요.
가족들이 좀 거슬렸지만 둘 사이의 사랑은 예쁘고 달달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