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고님 '폐허, 악몽'을 정말 재미있게 봐서 이 작품을 골랐는데 역시 작가님 글답게 평범하지 않고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서양 중세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로 문학 작품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작가님 필력에 빠져서 마지막까지 몰입해서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