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벌어졌던 일과 현재가 오고 가면서 진행이 되는 작품이라서 전개가 빠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읽어나가다 보면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빠지면서 그들의 사랑을 응원하면서 보게 되네요.
추리물의 형식을 빌어서 과연 두 사람이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걱정하면서 봤는데 다행히 해피 엔딩으로 끝이 나서 안심했어요. 후일담을 좀 더 보고 싶은데 나온지 꽤 된 작품이라서 가능성이 적을 것 같아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