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의지처인 오빠가 죽은 후 홀로 남은 리브가 죽을 결심까지 하는 걸 보고 안타까웠는데 오빠 친구라는 에른스트가 나타나 자신이 돌봐주겠다면서 여주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는데요. 에른스트의 다정한 돌봄으로 인해 리브의 상처가 치유되는 이야기인가 했더니 숨겨진 비밀로 인해 오해가 쌓여서 바로 달달해지지는 않네요.
리브가 바로 마음을 열기에는 힘든 상황이긴 했어요. 다행히 외전에서 에른스트 시점의 이야기가 풀리면서 그의 감정을 확실히 알게 되니까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