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 선수가 주인공이라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져서 고른 작품입니다.
조온이가 낯선 외국에 살면서 힘들어 하는 상황이나 주변 환경에 대한 묘사가 현실적으로 잘 되어 있어서 조온이의 고민이 이해가 되더군요.
다행히 딜런이 올곧게 직진을 하는 행동력을 보여주며 조온이를 다정하게 사랑으로 보듬어 줘서 힐링이 제대로 됐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