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제목이 독특하다 했더니 곰과 여우 수인이 나오는 수인물이었네요. 여우 같은 성격의 곰 수인 도연이와 곰 같은 성격의 여우 수인 유현이의 이야기인데요. 오랫동안 도연이를 짝사랑해 온 유현이가 자기 감정도 제대로 모르는 도연이 때문에 마음고생을 꽤 합니다.
둘 다 삽질을 하는 바람에 많이 돌아오긴 하는데 다행히 주위에서 도움을 많이 주네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작품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