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제목을 보고 무슨 은유적인 표현인가 싶었는데 실제로 재벌인 주인공이 벌레를 잘 잡아서 웃으면서 봤습니다.
빚 때문에 서윤교와 얽히게 된 희수가 안쓰러웠는데 서윤교가 강압적인 인물이 아니라 희수를 배려해주는 다정한 캐릭터라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클리셰적인 전개이기는 하지만 가독성도 좋고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어서 재미있게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