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을 빌미로 원나잇을 하면서 얽히게 되는 이야기라서 혹시나 너무 피폐한 거 아닌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네요.
한도재가 말은 좀 험하게 하는 편인데 실제로는 시우를 굉장히 예뻐하는 게 보여서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