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일러스트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읽게 된 작품인데요. 어른들의 잘못으로 상처 입은 아이들이 서로로 인해 위로 받는 모습이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그래도 이별 후에 너무 오랜 시간 떨어져 있었던 게 안타까워서 아이들이 얼른 행복해지기를 바라면서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