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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기 여행하기 - 다문화 가정을 위한 나라별 국기 여행
배수현 지음 / 가나북스 / 201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세계 국기 여행하기 –배수현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를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며 여러 나라의 국기를 그리고 색칠하면서 국기의 모양을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고 각 대륙에는 그곳에 속한 여러나라들을 소개한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우리에게 익숙한 나라들 이외에도 아프리카의 수단, 토고 같은 곳이나 북아메리카의 온두라스, 니카라과 그리고 남아메리카의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공화국 등 잘 모르는 국가들의 국기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고 국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일단 각 나라에 맞는 스티커를 붙이고 나서 스티커에 나와 있는 국기의 모양대로 점선을 따라 그림을 그리고 나서 똑같은 모양으로 색칠해 보는 방식이다.
또한 위쪽에는 각 나라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간략하게 설명해 주고 있고 아래쪽에는 언어와 면적 , 종교, 기후, 주요 도시 등 지리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해 주고 있다.
단순히 색칠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그림 앞에 세세한 부분들을 먼저 그려보고 색칠하도록 되어 있어 더욱더 기억하기 좋은 듯 하다.
또한 아래쪽에 그 국가가 속해있는 지도가 함께 그려져 있어 위치적인 정보도 함께 알수 있도록 만들어져 좋았다.
여러 나라의 국기를 알고 국가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어서 세계 지리나 세계문화책을 재미있게 배우는 느낌도 들었다.
월드컵이나 올림픽 행사에 많은 국기들이 등장하고 길에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가 펄럭이기도 하는데 그냥 모르는 깃발이라고 생각했던 아이가 국기에 대한 정보를 얻고 어느 나라 국기인지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면 굉장히 뿌듯해 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