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의 말 품격수업은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인 조관일 씨가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나이 오십즈음이 되면 마땅히 갖추어야 할 품격있는 말하기 방법에 대해 기술해 놓은 책이다.1부에서는 말의 품격에 대한 이야기를하는데 변화하는 현실 세상속에서 무리에 편승하고 세보이기 위해서 상스럽거나 가벼운 언어 습관을 가지기 쉬운데 품격있는 말하기 습관을 가지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중심을 지켜야한다고 이야기한다. 무엇을 말하려하는지 말의 소재도 중요하고 타인과 자꿍 부딪히는 대화보다는 티키타가 가 이루어지는 대화를 하라고 말하고 자신의 마음이 삐딱하면 삐딱한 말이 나올수 밖에 없다고 하며 심성을 바르게 가질것을 당부한다.2부에서는 품격있게 말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시선의 처리도 중요하고 말투는 쇼맨쉽의 일종으로 자꾸만 긍정적인 투로 말하기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할때도 너무 깊고 많은 대화보다는 가벼운 스몰토크를 할것을 제안한다.또한 상대의 말을 잘 경청하는 것이 먼저이고 웃기는 사람이 아닌 유머있는 사람이 되라고 하고 침묵이 필요할때는 침묵하라고 이야기한다.3부에서는 입으로 망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자기주장만 늘어놓고 강요하지 말고 독설하지 말고 처천히 말하기를 강조한다. 후회가 될말은 하지 않고 비밀은 발설하지 말아야하며 다혈질이라면 상대의 말에 한템포 늦게 반응하라는 등의 다양한 말하기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4부에서는 통화는 대화 가 되기위해서는 상대의 사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코드가 다르고 입장이 다르거나 나이차이가 나는 사람들간의 대화에서의 주의점과 당부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친절과 웃음은 소통을 이루는 대화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이야기하며 타인과의 대화에서 항상 지니도록 당부한다.나이가 들건 젊은이건 말하는 것은 사회생활의 기본이지만 잘 말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특히나 대면할 일보다는 온라인 상에서 자신이 잘하는것을 내세우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는 요즘 세상에서 품격있게 말하도록 노력하는 것은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부분중의 하나이다.제목은 오십의 말 이지만 이 책은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덕목인 품격있게 말하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