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 데 있는 新 잡학퀴즈 - 1600여 개의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상식 퀴즈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시리즈
도나 호크 지음, 서나연 옮김 / 온스토리 / 2022년 1월
평점 :
절판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 잡학퀴즈- 도나호크

게임과 퍼즐이 삶의 일부였다고 말하는 지은이 도나호크는 잡지에 실리는 십자말 풀이를 제작했고 모바일 게임회사를 위한 상식퀴즈를 창작했으며 이후 뉴욕타임즈에서 십자말 풀이를 담당할정도로 대단히 방대하고 놀라운 상식의 내공을 보여준 사람이다.

이 책에서는 새롭고 다채로운 주제를 넘나 들며 다양한 상식문제들을 다루고 있는데 미국 문화권에 국한된 것이 많아서 타 문화권의 사람들이라면 조금 어렵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국가의 경계를 넘어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현대 시대에서 미드를 통해 다양한 미국 문화를 접한 독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고 재미있는 시간을 만드수 있을거라고 이야기 한다.

이 책에서는 역사 와 예술문학 ,식음료와 동물과 자연, 대중문화, 지리와 스포츠, 그리고 과학 분야로 나누어 문제를 제시해 주고 있으며 객관식과 주관식 혹은 보기를 주고 고르거나 나열하라는 식의 다향한 형태의 문제를 제시해 주고 있다.

미국과 세계의 역사 부분은 정말 어렵다.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역사적인 사실과 인문들이 있으므로. (이건 철저히 역사를 싫어하는 나의 상식이 짧아서 일수도 있다. )

Q. 아르헨티나 지도자 에바 페론의 생애를 담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은 ?

A. 알렉산더 헤밀턴

반면 식음료나 대중문화 이런 부분에서는 간혹가다 풀 만한 문제들이 등장한다.

Q.달걀노른자와 마스카포네 ,코코아, 술이 들어간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케이크이다.

A. 티라미수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그밖에 영화에 관한 문제는 관심 있는 것들은 조금 알 수도 있겠다.

과학은 여전히 어렵다.

문제수가 굉장히 많고 단시간에 훑어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중간중간 몰랐던 역사나 시사 부분들이 흥미롭기도 한다.

그 외에도 최저기온 기록에 의해 지구에서 가장 추운 곳은 남극보스토크 라고 하고, 인간에게 46개의 염색체가 있는데 양이 더 많은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선글라스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는 이탈리아 이며 스위스와 벨기에의 초콜릿은 맛이 좋지만 초콜릿 수출국 1위는 독일이다. 등등

답안지가 딱 붙어 있어서 답을 보기가 조금 어렵지만 시간이 나는 대로 한 파트씩 다시 한번 퀴즈의 형태로 도전해 보아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