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힌...열방에서 김민호 목사님이 무시하셔서 나도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득렬 목사님이 읽어보라고 하셔서 들춰보았다.


의외로 성령님에 대해서 궁금했던 것,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성령님과의 동행을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내가 본 이 책의 핵심단어는 '인격' '항복'


성령님은 '인격적'이다는 말을 늘상 해왔지만, 그게 무슨 의미인지 전혀 고민해 보질 않았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무채색이었던 하나님(성령님)이 색이 칠해지는 느낌이다. 

보다 친근하게 다가오시는 성령님


또 그동안 성령충만을 무수히 구했지만, 정작 그게 무엇인지 아무 생각도 없었다는 점.

성령충만은 항복하는 것이다. 

비유가 좀 그렇지만, 귀신들린 사람은 귀신에 완전 장악된 것이다. 

성령충만도 성령님이 완전히 나를 장악하도록 나를 내어드리고 항복하는 것.

좀 더 실제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예수님이 부활승천하시면서 마지막으로 명령하셨다는 '지상명령'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것에 포인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충만하라는 것이 포인트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 더 읽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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