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좋은 형제 옛이야기 읽으며 치유 2
김지예.차인우 지음, 박경미 그림 / 해솔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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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한권은 사람의 영혼을 살찌우게 한다고 한다..

사랑스런 아이들과 함께 좋은 책을 읽은 시간 너무나 즐겁고 소중한 것 같다.,

특히 옛이야기를 읽으며 치유된다는게 이해가 갈것 같다,

우리 전통 고전을 읽으면 고전을 읽으면 견문도 넓어지고 생각이 깊어진다고 하는데

같이 고전을 읽으면서 같이 대화도 나누고 생각을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학원을 이곳 저곳 다니며 마음이 많이 궁핍하기도 했을텐데

책을 읽고 깊이 사색하며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것 같다.

마음을 치유해준다는 옛이야기...

옛이야기를 읽으며 주인공이 어려움을 헤쳐나갈때 위로와 교훈을 얻고

나쁜 인물이 벌을 받을 때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한다.

이때 불안이나 좌절이나 죄책감 등을 해소한다고 하니

이야기속에 있는 다양한 상징들은 무의식에 작용하여 치유의 역할을 하게 된다고도 한다.

고전읽기를 통해 나도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이야기꽃을 피우고

덩달아 마음의 치료가 되는것 같았다.

약간 바뀐 내용이지만 조금더 이해하고 깊이 성찰하며 읽을수 있었던 것 같다.

주인공이 왜 그렇게 변했는지..조금더 생각했었던 좋은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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