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언론에서 극찬을 하는 현수의 영어에 관한 이야기다. 현수가 어떻게 공부했고 어떤식으로 시험에 대비했는지와 국제중입학과 재학까지. 아주 자세하게 나왔다.. 어렸을적부터 현수는 영어를 전공한 엄마로부터 꾸준한 영어노출을 받았었다. 말하기와 듣기 쓰기와 읽기 모두 하나 소홀한거 없이 말이다.. 잘 따라간 현수도 대단하지만 솔직히 그런 현수를 교육시킨 그 어머님이 더 존경스럽고 부러웠다... 나도 육아휴직을 하면서 쉴때 아이들을 가르쳐봤는데 정말 힘들고 고된 기억이 있었는데 ... 그걸 오래 영아부터 교육시키고 자극을 주었던 엄마.. 아빠는 한국어 엄마는 영어를 책임지며 그렇게 현수가 커왔다고 한다. 책속에는 현수가 어떻게 영어공부를 했는지 자세하게 나온다.. 또한 각종 시험대비법과 세계대회 출전기가 흥미로웠다.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영어를 배우며 익힌 실력으로 현수는 이렇게 책까지 낸게 아닌가 싶다. 사실 나는 영어에 자신이 너무 없다. 그래서 무조건 애들은 영어만이라도 라는 생각으로 억지로 영어학원을 보내면서 아이들만 달달볶는 엄마가 아니였을까? 그런생각을 해보게 된책이다.. 진정 영어를 정말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물음에 현수는 영어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영어는 세계로 뻗어나가고 세계가 자신한테 뻗어서 들어오게 할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라 한다. 해외유학 한번 안다녀온 현수가 이렇게 잘 구사하며 멋진 자격증까지 있는거보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인게 아닐까 싶다. 나도 아이들만 닥달할게 아니라 조금더 편한환경에서 조금더 쉽게 조금더 이해할수 있는 영어를 가르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