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최부자집 이야기는 가끔씩 듣곤 했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날수 있게 되서 너무나 기뻤다.. 가문 대대로 훌륭한 인품을 이어받은 뛰어난 집안이 아닌가 싶다. 사실 우리는 욕심이 많은 편이라 나같아도 쉽게 남을 도와주기도 어렵다. 하지만 이 나눔을 대대로 실천한 최부잣집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들의 귀감이 되는것 같다.. 특히 우리어른들이 봐도 참 감동적이고 마음이 훈훈해지는 이야기다.. 달리 명가의 이름을 붙인게 아닌것이다.. 매마른 우리의 나눔정신에 불을 지펴주는것 같다. 진정한 나눔을 몸소 실천한 최부잣집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은 진정한 나눔을 배울수 있으며 그들 각각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감사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나도 마찬가지고 애들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종종 아이들이 우리보다 더 나은 집을 비교하면서 부러워하고 우리집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할때 미얀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너무나 감사할줄 모르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들었다.. 그만큼 내가 아이들에게 진정한 감사와 나눔의 행복을 안가르쳐주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었다... 이책을 통해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진정한 부자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