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고 아이들이 어찌나 재미있게 보던지 말이다.. 같이 사는 어른들께서도 아주 재미있고 유익하다고 말씀하셨다.. 제일 중요한 먹고 싸는 것 중 싸는 이야기라 그런지 모두다 즐겁게 우스웠다. 물론 보면서 재미만 있는게 세계의 화장실역사와 화장실문화를 알수 있었다. 집안의 화장실 이야기, 세계의 화장실 이야기, 옛날화장실에 대해서 자세하게 재미나게 그림과 어우러진 구성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볼수 있지 않았나 생각든다.. 집안 화장실은 변기가 있고 그변기밑엘 구경할수 있었다. 특히 아이들은 세계의 화장실 문화중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그림에 너무 재미있다고 말을 했다. 중세시대때 배에서는 배 바깥쪽에 바구니를 매달아 놓고 똥을 쌌으며, 밧줄을 잡지 않으면 똥 싸다가 바다에 풍덩 빠졌다는... 또한 죄수들이 노 젓을 배에서는 쇠고랑을 채워 놓아서 그냥 앉은 자리에서 똥과 오줌을 쌌다고 한다.. 1184년 프랑스 필립 왕 2세는 똥과 오물로 뒤덮인 냄새가 가득한 시내때문에 길거리를 포장하고 치우라고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요강은 해가 진 다음에 비우도록 했다고 한다. 그래서 여자들이 신는 하이힐 구두가 생겨났다고 한다. 하이힐의 유래가 참 재미있고 우스웠다. 재미있고 유익한 그림으로 아이들이 잘읽었다. 나또한 역사상식도 쌓고 지식도 쌓았으니 너무나 즐거운 책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