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다래끼 팔아요 -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국시꼬랭이 동네
이춘희 지음, 신민재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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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주인공 순옥이의 눈에 커다란 눈다래끼가 나면서 친구의 놀림을 받고 속상해해요~ 할머니와 함께 동네에 사진사 아저씨가 찍어주는 사진을 찍기위해 마을로 갔는데 눈다래끼 때문에 사진을 찍을수 없게 되자 속상했던 순옥이...

할머니는 어떤 방법으로 순옥이의 다래끼를 낫게 해줄까요??

옛날 할머니가 어렸을때는 동네에 병원이 흔치않아서 아플때 여러 민간요법들이 참 많았어요

그중에도 할머니는 손녀가 눈다래끼를 빨리 없애고 싶어해서 얼레빗이나 물고기 그림, 돌멩이 등
노래와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다래끼를 치료해주려고 하셨답니다.

또한 그시절 카메라나 핸드폰이 없던시절엔
사진사가 동네마다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모자나 가발, 안경 등을 들고다니며 다녔었는데요

동네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설레임의 대상이었던 사진사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절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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