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워진다는 것 창비시선 205
나희덕 지음 / 창비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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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를 위한 달이라는 시 하나를 얻은 것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었던 시집. 마지막 4장에서 힘이 좀 달린 느낌이지만 3장까지는 정말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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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기 문학과지성 시인선 40
최승자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8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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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철 평론가가 말했듯 최승자의 8권의 시집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고 탁월하다. 단 한 권의 시집만 집에 남겨야 한다면 그녀의 ‘이 시대의 사랑‘과 이 시집 중 한참 고민하다가, 즐거운 일기를 고를 듯하다. 한 편 한 편이 명시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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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사랑 문학과지성 시인선 16
최승자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8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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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자가 80년대의 시인이라니 아니다. 최승자는 우리 시대의 시인이다. 존재론적 고독함과 쓸쓸함이 찾아올 때마다 그녀의 시를 읽는다. 제2시집(즐거운 일기)와 함께 8권의 시집 중 단연 정수를 보여주는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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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무덤 푸르고 문학과지성 시인선 133
최승자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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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시집과 제2시집을 아직 안 읽었다면 그것부터 읽길 권하지만(이것부터 읽으면 최승자가 그렇게 좋은 게 맞나?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읽고서 이 시집을 본다면 그럼에도 최승자구나! 할 것이다. 괴롭고 쓸쓸한 사랑을 하는 사람의 마음만큼은 그녀가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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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직 조금 남아 있을 때
서성란 지음 / 강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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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희>와 <유채>가 유독 좋았다. 봉희를 보면서는 사람의 생을 얼마만큼 진실되게 기록한다는 것에 대해 새로 고민하게 됐고, 유채는 슬픔으로 읽는 것이 괴로웠다. 유채를 읽고 나면 샛노란 책 표지가 애달프게 느껴진다. 계속 소설을 써 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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