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행진곡 민음의 시 316
김현 지음 / 민음사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부와 3부가 특히 좋았고, 2부는 전반부는 좋았지만 후반부는 힘이 떨어져서 아쉬웠다. 그러나 정작 2부에서 <사람이 되어 가는 건 왜 이렇게 조용할까>가 특히 좋았다. 고요한 침묵 속에서 익어가는 아픈 성숙, 하나의 이름이 되어가는 과정...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근데, 260쪽은 너무 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