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부터는 단편집.총 여섯 편의 단편이 실려있는데 하나같이 재밌다.<하늘빛 유리>랑 <무지개를 보다>는 항상 눈물이 나곤 한다...ㅜㅜ
P. 40) 같은 겨울바람을 맞더라도 피부에 느껴지는 그 추위는 다른 것이다. 지켜주는 존재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래도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다리에 힘을 주어 버티고 설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