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바케 - 에도시대 약재상연속살인사건 샤바케 1
하타케나카 메구미 지음 / 손안의책 / 2005년 9월
평점 :
절판


백기도연대 시리즈를 읽다보니
오랜만에 <샤바케> 시리즈가 읽고 싶어졌다.
너무너무 좋아하는 책인데 꽤 오랜만에 읽는 느낌이다.

일본이란 나라의 요괴 문화는 참 흥미로워서
요괴나 음향도 관련 책은 관심이 간다.
그 중에서 너무 귀여운 요괴들이 많이 등장하는 따뜻한 느낌의 책이 바로 샤바케 시리즈다.

도련님이라면 끔찍한 사스케나 니키치도
귀엽고 샘이 많은 야나리들도
그 외 개성 강한 요괴들이 흥미롭다.
주인공 이치타로를 비롯한 인간 캐릭터들도 한 몫 하기 때문에 재미도 감동도 가끔은 가슴 아픈 이야기까지 다양한 면에서 만족스러운 시리즈다.

표지랑 삽화들도 완전 사랑스러운 책!

우리나라에서는 4권 이후론 책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그게 너무 아쉽다...ㅠㅠ

아, 또 하나.
이 책 읽다보면 달달한 간식들이 많이 등장해서 평소 즐기지 않던 예스러운 먹거리들이 급 땡긴다는 거.... 일본 과자들이 엄청 먹어보고 싶어진다... 지금은 찹쌀떡이 엄청 엄청 먹고 싶다....ㅋㅋㅋㅋㅋ

P. 85) 참을 수 없이 갖고 싶은 물건은 사람에 따라 다를 테지. 번뇌가 앃이면 돈을 쏟아부어도 아깝지 않게 돼. 욕심도 참 많지,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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