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도연대 風
쿄고쿠 나츠히코 지음, 이길진 옮김 / 솔출판사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재밌다, 재밌어!!
마지막의 에노키즈는 뭔가 너무 감동이자나.
츤데레...ㅋㅋㅋ
에노키즈 ♥♥

P. 84) 불행이란 한 번 닥치면 계속해서 일어나기 마련이다.

P. 85) 만약 신이나 부처가 있다면 하다못해 불가항력적인 불행 정도는 균등하게 배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P. 465~466) 자기가 보통의 대표인 척하는 생각을 버려야 해, 모토시마. -중략- 보통이라는 것은 없어. 그것은 환상이야. 일반 대중이라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

P. 582) 어떻든지 관객으로서의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마스다 류이치‘라는 가면을 쓰고 연기하는 가면 배우의 무대연기에 불과한 셈이지. 그것이 바로 자네의 개성인 것일세. 개성이란 개인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 불가항력적으로 만들어지는 가면을 말하는 것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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