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백한 죽음
안드레아스 빙켈만 지음, 서유리 옮김 / 뿔(웅진)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정말 100명 중 4명, 그러니까 25명 중 명꼴로 소시오패스가 존재할까...?

채어서 비틀거리는 사람의 몸 위를 주저 없이 짓밟고 올라설 수 있을 때 높게 설정한 목표를 훨씬 더 빠르게 달성할 수 있죠.
- P219

하지만 그녀는 지금 정말로 이 사회의 인간 망종을 상대로 싸우고있는 걸까?  아니면 오히려 그 사회 자체가 아닐까?  사회의 한가운데서 이런 짐승들이 나타나 밤하늘에 있는 별똥별처럼 잠시 끔찍하게 반짝거리다가 다시 일상의 어두움 속으로 숨어든다.  그러고는 다시 남편,  아버지,  그리고  친절한  이웃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 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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