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아키요시 리카코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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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한 번 읽었던 책인데
뭔가 뒤틀린 듯한 느낌이 좋다.
결국은 피해자들이 고스란히 떠앉고 살아가야만 하는
일그러진 삶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듯.
나름 두 번에 걸쳐 반전이 있는데
그게 재미를 더해주지만 마냥 재미만 남는 책은 아니다.
성범죄자의 인권?
세상에서 가장 무가치하고 개 같은 소리다.

성범죄는 말이죠. 인격 살인이에요. 그런 비열한 짓을 저지른 인간한테 무슨 프라이버시니, 사회 복귀 같은 걸 운운해요? 안 그래요? - P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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