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 소녀 일본 추리소설 시리즈 2
오카모토 기도 외 지음, 신주혜 옮김 / 이상미디어 / 2018년 12월
평점 :
품절


오카모토 기도, 사토 하루오, 고다 로한, 세 작가의 단편집.
시대 배경 탓도 있겠지만 지금 흔히 떠올리는 미스터리 느낌이 아닌 단편들도 있어서 신선하고 새롭기도 하고 꽤 흥미롭고 재밌고 인상깊은 책이다.

사토 하루오 작가는 특히 내 스타일.
다 재밌게 읽었다. 특히 <어머니>는 완전 재미있음. 앵무새 ‘로라‘를 산 후 로라의 말로 과거 주인들의 삶을 추리하는 내용. 이런 미스터리도 있을 수 있구나 싶은겦엄청 신선하다.

고다 로한의 단편에 제일 기대가 컸는데 역시는 역시다.
읽으면 읽을수록 대단하다는 느낌!!
대단하다!!!
이건 무조건 다시 읽기!!!

P. 372) 한 번 간 사람은 그리워도 돌아오지 않고, 흐르는 눈물은 닦아도 그치지 않으니 원한은 헛되고 헛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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