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자가 계속 바뀌고 전개도 빨라서 몰입도는 높았으나
조금은 뻔한, 쓴 맛을 보긴 했지만 실 못지않은 득이 남는, 나름의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결말이 나쁘진 않지만 뭔가 너무 잘 지어낸 이야기 느낌. 이렇게 끝나는 드라마를 본 거 같아... 하는 느낌.
개운한 듯 하면서도 뭔가 밍밍한, 시원섭섭하면서도 뭔가 찜찜한...ㅋㅋㅋㅋㅋㅋ 뭐라는 거야...

P. 152) 왜 사람들은 자기가 들키지 않을 줄 알고 나쁜 짓을 저지르기도 하는 한심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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