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벌루션 No.3 더 좀비스 시리즈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며칠 전에 갑지기 읽고 싶어져서 다시 읽었던 책
<플라이, 대디, 플라이> 읽고 나서 고른 책.
<플라이, 대디, 플라이>가 힐링되는 느낌의 책이라 가끔씩 생각나면 찾아 보다 보니 꽤 여러 번 읽었는데
이 책은 처음 읽는 거...
읽다가 생각보다 느낌이 좀 달라서 놀랐다.
읽다보니 뭔가 골 때리지만 순수하고 과한 면도 있지만 활기차고 가슴 아프지만 따뜻하기도 하고 나쁘지 않다.
청춘들... 부럽다...ㅋㅋㅋ

P. 107) 클리포드 브라운은 스물다섯 살에 죽었지. 소울(soul)이 너무 강했던 거야. 소울이 강한 인간은 신의 레이더에 걸리기 쉽거든. 신은 그런 인간을 곁에 두고 싶어하니까 말이야. 그래서 소울이 너무 강한 인간들은 하나같이 젊은 나이에 일찌감치 하늘 나라로 가버린다니까.

P. 121) 멀리 간 인간이 교활한 거야. 남아 있는 사람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하니까. 하지만 자기 자리에서 싸우는 사람이 진정한 영웅이 되는 거야.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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