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이 작가의 책 중에서 제일 재밌게 봤던 책인데,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꺼내 봤다.분량 자체가 많지 않은 편이기도 하지만 몰입도 잘 되고 이야기 진행도 빠른 편이라진짜 후다닥 읽어버린 듯.두 번째 읽는 건데도 재밌다.모르는 사람끼리 의기투합하여 벌이는4중 교환 살인 자체도 재밌지만,마지막에 생각지도 못했던 한 판 뒤집기는 진짜 압권!!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너무 무겁지 않은 느낌의 재밌는 미스터리 소설이다.